산촌일기 ..... 903. 손이 온통 피 투성이처럼 됐다. 비탈진 언덕이라 미끄러지지 않을려고 내딴에는 조심한다고 살살 작업을 했는데 결과는 이렇게 되고 말았다. 조금만 세게 쥐어도 터져버리고 가지끝에 메달린 놈들은 한손으로 가지를 당겨서 따야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집사람 젖꼭지보다 더 통실한 놈들을 보니 눈.. 카테고리 없음 2008.06.12
산촌일기 ..... 902. 찌뿌지한 날씨 탓인지 어제부터 풀 뽑는다고 무리를 한 탓인지 허리가 심하게 아프다. 딴 짓은 안했는데....ㅎ 오늘도 6시부터 도라지 고랑과 민들레 고랑, 더덕고랑을 헤메고 다녔드니 고랑은 말짱해져서 좋은데 내 허리와 손은 엉망이다. 그래도 어쩌랴... 땡땡이 치고 온 벌충으로 잡초는 뽑아주어야.. 카테고리 없음 200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