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울타리 .... 조경석 뒤편 외지인이 묵힌 논으로 심심찮게 고라니가 들락거리길래 큰 맘 먹고 재활용품(?)으로 울타리를 만들었다. 청운의 꿈을 품고 산촌에 왔을때 내 딴에는 농사깨나 좀 지어볼꺼라고 고추 500 포기를 심었는데 .... 그때 사용하던 고추 받쳐주는 지짓대 500개 탄저병이니 뭐니 고추농.. 카테고리 없음 2020.03.01
산토끼를 만나다 .... 2784. 카메라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움직이는 산토끼를 찍기는 쉽지가 않다. 20여년 전 내가 산촌에 들어와서 집토끼 몇마리 키우던 거 외는 토끼를 본 사실이 없는데 오늘 드디어 산토끼를 만났다. 외지인들이 봄이라고 수시로 들락거리며 두릅이며 나물을 챙겨가지만 나름데로 꼬불쳐 둔 두.. 카테고리 없음 2017.04.15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가.... 1568. 새벽부터 하루종일 봄비가 내리니 나는 심심해서 죽을지경인데 채소들은 신이나서 새 싹을 막 밀어 올린다. 나올때가 되었는데 소식이 없든 감자순이 저렇게 올라오고 머뭇거리던 두릅순들도 일제히 나오기 시작인데 밭둑의 두릅보다는 아무래도 농장위 산길에있는 놈들에게 신경이 더 간다. 내꺼는.. 카테고리 없음 2011.04.22
과연 누가먼저 챙기느냐가.... 1565. 농장위 산 길 초입에 있는 두릅 밭에 이제 막 새 순을 틔우는 두릅들이 5~60개나 된다. 그 중에서도 제일 크게 자란놈이 앞의 저놈인데 나머지는 아직도 잎을 오무린 상태다. 오늘 비가오고나면 나머지 놈들도 최소한 저정도 보다는 더 자라서 먹기 적당한 크기가 될낀데 과연 누가먼저 챙기느냐가 문제.. 카테고리 없음 201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