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하는 순간에 대형사고로.... 2071. 이 추운 겨울에 목욕하러 내려 올 선녀도 없지만 나뭇꾼은 이 때 나무를 해놔야 언젠가는 올 선녀를 뜨끈뜨끈한 황토방에 모실 수 있기에 죽자고 해다가 자르는데 저 전기줄이 녹아 버렸다. 너무 열심히해서 과열된건지 나뭇꾼 고생하는게 안쓰러워 좀 쉬라고 선녀가 요술을 부린건지 몰.. 카테고리 없음 2014.01.16
마음도 하늘의 지배를 받는가.... 1653. 해발 500 인 이곳 지형상 가을 김장배추를 다음 주, 늦어도 월말까지는 모종을 심어야 하는데 3일째 비가 내리니 배추밭 모양이 저렇다. 비 오기전에 미리 예취기로 잡초를 베어두긴했으나 거름을 깔아야 갈아엎어 고랑을 만들텐데 비가 계속 내리는 이런상태로는 다음 주말이나 되어야 가능할 것 같다.. 카테고리 없음 2011.08.20
에고~ 여기도 내 땅인데.... 1637. 밤송이 아들 애송이가 제법 어른 행세를 할려고 나름대로 가시털을 곧추세우고 폼을 잡는데 아무리 그래봐야 애송이 신세를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냥 귀여워 보이기만 할 뿐이니까... 모처럼 이글거리는 땡볕이 조금 낯설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여름다워 좋다고 더위를 즐기는데 앞 마당과 뒷 마.. 카테고리 없음 2011.07.29
내가 바보인지 세상이 바보인지.... 1460. 아침 10시부터 동네 경로당 앞에서 농기구 순회 수리반이 도착해서 무상으로 고쳐준다기에 작년부터 시동이 안 걸려 사용을 못하던 "예취기"(풀 베는 기계)를 가지고 나갔다. 오랫동안 사용 안 해서 기름 들어가는 호스가 삭아 교체하고 캬부레타를 에어펌프로 청소하고나니 웽~~ 잘 돌아간다. 농기구.. 카테고리 없음 201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