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나 그리워 할 수 있게 .... 2849. 첫 고추를 땄다. 처음이라는 가슴 설레는 풋풋함으로 오랜 세월 추억이라 포장한채 좋아했는데.... 첫 물이든 끝물이던 그냥 그대로 잘 익는 현실은 없다는 걸 알 면 알수록 외면해야 하는 아픔 농사라는 힘겨운 마음앓이다. 첫 물 고추에서 부터 여기저기 병든 흔적은 유기농이니 무농약.. 카테고리 없음 2017.08.11
겔럭시 줌2.... 2277. "낮 말은 새가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고 했던가?.... 내 폰의 카메라 줌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전혀 모르는 저놈은 지딴에는 내가 모르는줄 알고 내 쪽으로 힐끔힐끔 바라본다. 닭 사료 훔쳐 먹을려고.... "삼성 겔럭시 줌2"가 내 폰인데 스마트폰 내용물은 S5 고 카메라 성능은 무려 2070만 .. 카테고리 없음 2015.01.29
찾아 올 이유가 없기 때문에.... 1586. 완두콩 꽃이 예쁘게 피어난다. 봄인지 여름인지 달력이나 알지 기온으론 전혀 구분 안되는 5월이 하얀 완두콩 꽃 처럼 소박하게 지나간다. 밭 고랑에 신나게 자라는 잡초들을 언제 누가 다 멜 것이냐는 집사람의 압력을 밭 고랑에는 죽어도 안되고 그 대신 집 주변이나 주차장 밭 둑에만 잡초약을 치기.. 카테고리 없음 201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