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도 다 돼 가는데 몸보신이나 .... 닭대가리~ 닭대가리~ 하는 말이 머리가 작아서 무식하다는 뜻으로만 알았는데 우리집 "달구새끼"는 똥고집까지 있다. 저 거창한 집(?)에다가 알 낳으라고 여울이네 창고에서 짚단까지 몰래 가져와 비단금침 못지않게 깔아주었건만 무슨놈의 암탁이 벌건 대낮에 하늘까지 뻥~ 뚫린 엉뚱한 .. 카테고리 없음 2018.11.24
지도 모르고 나도 모르지만 .... 딱 한마리뿐인 암탁이 품던 일곱개의 알 그냥 두었다간 장닭도 없는데 낳은 알이라 당연히 부화는 안 될 것이고.... 계란 일곱개야 안먹고 버리는셈 치면 되지만 스무하루를 뼈를 깍는 정성으로 알을 품고도 병아리 한마리 부화시킬 수 없는 어미닭의 아픔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어서 마트.. 카테고리 없음 2018.09.03
보은의 닭 곰탕 .... 2600. 저 짐승(?)들 세놈이 암탁을 얼마나 괴롭혔는지 등짝이 빨갛게 피멍이 들어 산란통 밑에 들어 가 있길래 따로 모이를 주고 보호했건만 이틀만에 저 세상으로 떠났다.... 하여, 암탁 여덟마리에 숫놈이 네 마리라 암탁 입장에서 보면 가희 지옥이 따로 없을 터..... 한놈이 올라타면 다른놈이.. 카테고리 없음 2016.06.12
숙청이나 슬슬 시작해 볼까.... 2524. 닭장 산란통에다 새 짚을 깔아주고 깨끗하게 청소도 해 주었다. 장닭이 암탁위에 올라타고 암탁이 돌아다니면서 골~골~ 소리를 내는 거 보니 오래지않아 산란을 시작할것 같아서다. 양 옆의 둥근 통 두개는 산란통 자리가 다 차버려서 설사처럼 급한 놈이 있으면 이용하라는 내 깊은(?) 배.. 카테고리 없음 2016.02.18
두번의 쓰리 고! 찬스를 끝내 살리지.... 2175. 2박 3일.... 아들만 둘씩이고 한놈은 미혼이며 세 식구 부부 통틀어 성씨가 전부 다른 묘하게 얽힌 지인 가족들이 다녀갔다. 암탁 일곱마리를 호시탐탐 덮치던 장닭 세마리 중 두놈을 도리탕과 장국으로 보내 닭장안의 평화를 찾아준뒤.... 새벽 한 시까지 이어진 한밤의 점100 고 스톱 두번.. 카테고리 없음 201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