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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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이나 슬슬 시작해 볼까.... 2524.

혜 촌 2016. 2.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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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 산란통에다 새 짚을 깔아주고

깨끗하게 청소도 해 주었다.

 

장닭이 암탁위에 올라타고

암탁이 돌아다니면서

골~골~ 소리를 내는 거 보니

오래지않아 산란을 시작할것 같아서다.

 

양 옆의 둥근 통 두개는

산란통 자리가 다 차버려서

설사처럼 급한 놈이 있으면

이용하라는 내 깊은(?) 배려다.

 

이제 산란통 정리해서

암탁들에게 안정을 찾게했으니

장닭들 위계질서(?)를 잡아주기 위한

숙청이나 슬슬 시작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