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혜촌농장"의 모습 .... 밤새 내린 눈 농장입구" 돌사람" 폼이 으젓하다 농장 입구 왼쪽 임도(林道) 가는 길.... 연못 옆 원두막과 아랫채 황토 방.... 장독간에도 하얀 눈이 내리고.... 본채에서 본 아랫채와 느티나무 밑 평상.... 그리고 내 차 . . . . . 3 센티 정도 내린 눈이지만 겨울을 겨울답게 표현하기엔 부족함.. 카테고리 없음 2020.01.18
무정했던 내가 좀 미안타 .... 태풍에 아랫채 지붕위로 자빠진 버드나무 그냥 두었다간 지붕만 상할꺼라 아직 덜 마른긴 했지만 톱 한 자루 들고 올랐다. 비 온 다음이라 습기가 높아 더워 죽겠는데 한 가지 잘라 밑으로 던지고 또 한 가지 잘라 .... 그러다 보니 벌써 죽은 줄 알고 몇년째 신경도 안쓴 늙은 복숭아 나무.. 카테고리 없음 2019.07.21
언젠가 처럼 내 곁을 지나가고 .... 단감 250 개 떡감 600 개.... 단감은 아직 단단한데 떡감은 서리를 맞아서 슬슬 물러지기 시작한다. 벌써 홍시된 놈들도 더러있고 .... 냉동창고가 없으니 아랫채 황토방에다 쫘악 모셨는데 불 안넣은지가 오래돼서 바닥이 냉장실 비슷하니 한 동안은 두고 두고 갈무리가 될 것 같다. 감나무 .. 카테고리 없음 2018.11.04
언젠가 그 시절 처럼 .... 그림같은 집이란 표현에 걸맞는 황토방 아랫채의 모습이다. 근래 드물게 내린 3 월의 폭설에 닭장이 무너지고 봄 농사가 올 스톱되긴 했어나 이 사진 하나 건진거로 위안을 삼는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진 ... 지붕위에 있든 느티나무 가지가 눈의 무게를 지탱 못하고 마당까지 내려왔어도.. 카테고리 없음 2018.03.22
세상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인데 .... 2964. 어제내린 눈 물이 처마끝 고드름 되어 한낮의 햇살에도 독야청정이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모레가 더 춥다곤 하지만 그 뭐그리 떠들고 야단인지.... 삶이 날마다 더 좋아진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아랫채 처마에 걸린 고드름은 아련한 향수(鄕愁)로 다가오지만 그 .. 카테고리 없음 20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