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나무의 부활 .... 봄이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일 저 "녹차나무"를 옮겨주는 일이었다. 세월도 아득한 2009년 봄 "콩알이 아빠"가 보내준 30 포기의 묘목 당시로선 양지바른 곳에 심었었는데 이래죽고 저리 죽고 하길래 이곳 기후와 토질이 안 맞아 그런가 보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소나무 밑에 딱! 하나 .. 카테고리 없음 2020.02.22
몸체가 용틀임하는 형세라 .... 2709. 마당의 소나무와 매실나무가 옆에있는 느티나무에 가려서 제멋데로 자라기에 잠시 바람없고 따사로운 햇살의 힘을 빌려 대대적인 정비작업에 들어갔다. 매실나무야 대충대충 전체적인 균형을 잡고 인정사정 없이 톱으로 잘라버려도 봄이되면 알아서 새 순들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저 소.. 카테고리 없음 2016.12.16
용 틀임 하듯 휘돌아 자라는 .... 2503. 농장에 온지도 벌써 20년이나 된 정원의 소나무가 작년 봄 부터 중간 가지하나가 죽어가더니 결국 노랗게 말라 버렸다. 전문적인 관리라곤 전혀 받아본적 없는 나무지만 워낙 생긴게 잘 생겨서 자연 그대로도 좋았는데 죽은 가지를 잘라내고나니 한 인물 더 난다. 스스로 자신을 다듬어려.. 카테고리 없음 2016.01.15
햇볕을 많이 못 봐서 그런지.... 2245. 마당에 있는 소나무가 좀 이상하다. 재선충에 걸린걸까?.... 10미터 정도 떨어져있는 느티나무 그늘에 햇볕을 많이 못 봐서 그런지 너무 자연 그대로 방치(?)해서 키운 탓인지 잔 가지 서너개가 노랗게 말라가고 있다. 느티나무 에 치이고 스스로에게 치이고해서 저런거라면 죽은가지 잘라 .. 카테고리 없음 2014.11.28
배꽃이 탐스럽게 핀 걸 보니.... 1572. 올 봄에 옮겨심은 배나무에 배꽃이 탐스럽게 핀 걸 보니 사는데는 아무 지장 없을걸로 보인다. 이제 저 배꽃이 지고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튼실한 놈으로 한 나무에 열개 정도씩만 남기고 나머지 열매들은 다 떼내 주고 봉지를 쒸워서 까치들로 부터 보호를 해주어야 가을에 맛있는 배 맛을 볼텐데 .. 카테고리 없음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