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나무"의 꽃 ....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로 불리는 "모과"의 꽃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가 있을까? 쓰레기 소각장 옆에서 열매 잘 달고 사는놈을 보기가 안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연못가로 옮긴지 5년만에 이제서야 꽃을 피웠다. 사람이나 나무나 지 몸이 편해야 꽃도 피우고 새끼도 만들고 하지 .... 조경석 .. 카테고리 없음 2020.05.04
그대로 적응하며 사는게 최선.... 2184. 올 봄 집 뒤쪽 소각장 옆에있던 모과나무를 연못가로 옮겼더니 이제서야 저렇게 살아있음을 알리는 수준의 나무잎이 나왔다. 소각장 옆이라 뜨거운 열기 때문에 항상 미안하기도했고 오죽(烏竹) 대나무와 함께라서 열매맺힘도 부실했서 옮겼는데 살아주어 고맙다. 나무를 심는다는 거..... 카테고리 없음 2014.08.15
마음속에도 예쁜 꽃밭 하나 만들고.... 1669. 우리 농장 쓰레기 소각장이 완전히 꽃밭에 묻혀있어 얼핏 보기에는 멋진 화단으로 착각할 정도다. 봄에 뱀들이 싫어한다는 "뱀이초"를 울타리와 저 주변에 심어 둔 것이 생각보다 잘 자라서 꽃이 만발한 것이다 소각장 뒷편의 모과나무에도 모과들이 주렁주렁 달리고... 소각장이 더러운 곳이라고 방.. 카테고리 없음 2011.09.21
가만히 놀고는 못 사는가 보다.... 1538. 집 옆에 오죽(烏竹)과 산죽(山竹)이 너무 무성해서 운치는 좋아보이나 조금 음침해 보이기도 하고 쓸모가 없어 울타리 있는 곳 까지 사정없이 잘라내었다. 잘라 낸 대나무는 싸립문을 만들거나 적당한 곳에 쓸려고 잘라놓고 그 빈자리 구석에 쓰레기 소각장을 만들고 있다. 가운데 재 빠지도록 굵은 철.. 카테고리 없음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