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본 사람은 모르겠지만....1319. 김장을 시작했다. 빨간 옷이 집사람, 파란옷이 도와주러 온 안사돈... 저녁에는 여울이네 부부 초청해서 현관 앞 뜰에서 집사람이 저녁대접 하는데 왼쪽이 여울이네 부부, 오른쪽이 집사람과 안 사돈.... 나는 사진찍고.ㅎ 저녁 메뉴는 자갈치표 조개구이.... 소주 세병에 와인 한병이 조개살에 다 먹히.. 카테고리 없음 2009.11.12
인연이 닿아야 하는가 보다..... 1092. 지게 작데기를 만들었다. 선물용으로... 2년전에 돌아가신 바깥사돈이 장식용으로 구해 둔 지게를 작데기도 없이 진열 해 두고 있다는 안 사돈에게 보낼 선물이다. 지게가 작은 것이라서 저 정도 길이면 될 것 같고 사용할게 아니고 장식할꺼라서 일부러 껍질을 매끈하게 다듬어 놓으니 귀티가 난다. .. 카테고리 없음 2009.02.02
선녀도 산촌표 배추로 김장해야.... 1033. 1년만에 돌아 온 겨울이 실감난다. 영하 5도로 시작하더니 선녀탕에 고드름을 주렁주렁 매단 채 배추까지 꽁꽁 얼게 만들어 바쁜 김장일손을 묶는다. 그래도 생명의 힘이란게 얼마나 위대한지 저렇게 얼어버린 배추도 한낮이 되니 다 녹아 생기를 찾았다. 오후부터 부랴부랴 서둘러 어제 남은 배추와 1.. 카테고리 없음 2008.11.18
고스톱으로 싹쓸이를 해서..... 1032. 드디어 김장을 시작했다. 왼쪽이 집사람, 가운데가 안 사돈, 오른쪽이 며눌....ㅎ 시집 오자마자 김장을 한다니까 딸 자식이 신경쓰여 일부러 도와주러 온 안 사돈 마음이 여간 고마운게 아니다. 오늘은 큰 아들놈과 함께 밭에서 400 포기를 뽑아 우물가로 옮겨 주었드니 다듬고 소금으로 저리는데 시간.. 카테고리 없음 200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