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대파"와 읍내 장날 .... 읍내 장날이 오늘이라 나간김에 저 "애기 대파" 한 단을 사 왔다. 연필자루 굵기보다 조금 가는 모종파가 3~4 백포기는 족히 될 것 같은데 잘 자라 만 주면 올 한해 대파 걱정은 끝. 여우비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 궂은 날씨에다 "코로나"로 재래시장 개장이 금지된 상태에도 평소 장날처럼 .. 카테고리 없음 2020.04.12
예쁘다고 데리고 살 것도 아니고 .... 2911. 표고버섯의 철이 돌아왔는데 막상 시중에서 파는 거 보니까 인위적으로 키운게 여실히 표가 난다. 참나무에 표고버섯 종균 넣어서 자연에 그대로 두고 키우면 저 사진의 버섯같이 통실통실하게 자란다. 빙~ 둘러사고 있는 통통한 버섯과는 달리 가운데 매끈한 세놈은 따는 시기를 이틀정.. 카테고리 없음 2017.10.28
겨울 선녀를 기다리는 사랑인지도.... 1715. 고랑에 있던 대파를 뽑아 양지쪽에다 옮겨심고 상추와 함께 비닐로 바람막이를 해주었다. 제대로된 비닐하우스 하나 있어면 그 속에 옮겨심어 주면 될 것을 저렇게 옹색하게 겨울을 나게하는 내 마음 편치는않다.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 이곳 기후상 어설픈 비닐하우스는 무너.. 카테고리 없음 20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