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훨씬 넘는 세월에.... 2152.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탓에 밭에나가 일 하는거는 죽어러 가는거나 같고 그늘에서 할수있는게 저거다. 동네 창고에서 얻어 온 격자무늬 창이 10년도 훨씬 넘는 세월에 삭아버린 본체 황토방 부엌 문을 새로 만들어 달았다. 방부목으로 틀을 짜고 짜투리 합판으로 막았는데 아무래도 .. 카테고리 없음 2014.06.14
공사비 보다 정과 노력이 더 많이.... 1459. 지난 3월 말부터 시작한 황토집이 가을이 되어서야 완성됐다. 아직 부자재 정리가 덜 끝난 상태지만 황토방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정면 모습인데 왼쪽의 문이 창문인데 옛 문을 구해서 밖에서 보이는 저 모습데로 방 안쪽에도 같은 걸 달아 이중창으로 했다. 보온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인데 바깥쪽에.. 카테고리 없음 2010.10.28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을.... 1533.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황토집 완공기념으로 동네 지인이 선물로 준 조각현판이다. 들어가는 방문 위에다 걸까... 생각하다 그곳에는 "0 0 堂" 이라고 현판을 붙여 둔 고택들이 생각나서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생각이 떠오르면 내가 직접 좋은나무판에다 조각을 해서 붙이기로 하고 방 안 봉창문 위.. 카테고리 없음 2010.10.08
자신과의 약속이 세상보다 더 .... 1522. 집을 짓는다는 거는 마음맞는 사람과 사랑하는거랑 똑 같다. 최선을 다해서 정성을 들여야 하기에.... 생전 해 보지도 않았던 툇마루를 만드는데 살아오면서 평소에 본 것은 있어서 그냥 막무가네로 만들기는 뭣하고 기억을 되살려 굵은 통나무로 기둥을 만들고 마루판 두께만큼 높 낮이를 조절해서 .. 카테고리 없음 201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