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맛 들어 가는건지.... 1267. 가을이 맛 들어 가는건지 대추가 미친건지 벌써 "나 먹어 봐라~!"하고 이 가지 저 가지에서 난리다. 막상 따 먹어보니 맛이 덜 들었구만.... 하기야 모든 일이 적당해야지 너무 빨라도 탈이고 너무 늦어도 탈인데 지놈들이 무슨 심보로 이렇게 빨리 익어가는지 알수가 없다. 설마 단감나무 한 그루가 다 .. 카테고리 없음 2009.09.10
산촌일기 ..... 785. 날씨 탓인지 감기가 온 집안에 처들어와서 나도 콧물이 수시로 흐르고 집사람은 기침까지 심하게 한다. 언젠가 아는 스님이 민간요법으로 가르켜 준 배 구워먹기를 하기로 했다. 배 한개를 한지 반 장씩으로 다섯번을 감싸서 한지에 불을 붙여 다 태운 후 그속의 배를 숟가락으로 �어먹는 방법인데 .. 카테고리 없음 2008.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