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새끼는 죽었다 깨도 개 새끼 .... 2716.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하루하루 당도를 높여가는 쌈 배추가 무참하게 속살만 다 뜯겨 버렸다, 한마디로 아끼다 똥 된것이다. "밤새 안녕!"이라는 말 처럼 어제까지도 멀쩡했던 놈들인데 노루들의 기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개 새끼들이 무려 네마리나 있는데 이렇게 된데에는 .. 카테고리 없음 2016.12.27
방귀 질 나자 보리양식 떨어지는.... 1324. 아침 8시 현재 기온이 가뿐히 영하 6도다. 서울도 영하 4도라는데 이곳이 확실히 춥긴 추운 모양이다. 아무리 산촌이라지만 그래도 울산지역인데 이 정도로 기온이 내려가는 건 북쪽만 빼고는 삼면이 1000미터 이상의 산으로 둘러 쌓여있는 분지를 실감케 한다. 그래도 다행히 첫 추위라서 산수는 얼지.. 카테고리 없음 2009.11.18
뭐 그런 걸 닮는지... 1085. 싱크대에 물이 나온다.ㅎ 밤 사이 옥상 물탱크에 물이 가득차서 아침부터 신나게 쏟아지니 내 속이 다 후련하다. 당연히 화장실도 정상화되고 온 집안의 일상이 제 자리로 돌아 온 탓에 한가지 걱정은 덜었다. 설 연휴에 또 춥다곤 하지만 생활용수가 확보되었으니.... 수제자인 여울이네 딸래미가 도.. 카테고리 없음 2009.01.21
내가 그 사정을 잘 알기에.... 1070. 따뜻한 양지쪽에 들어누워 일광욕을 하는 지놈들은 편하지만 나는 별로 편하지가 않다. 제일 앞에있는 저 "여름"이를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봄"이와 "가을"이, 그리고 "겨울"이는 다 잡아 묶었는데 저놈은 워낙 눈치가 빨라 못 잡고있어 다른 놈들 한테는 좀 미안타....차별하는 것 같아서. 아무래도 체.. 카테고리 없음 200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