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 집사람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감자 사라다 빵인데 손주, 손녀들에겐 하나도 안 팔린다. 며칠 전 부터 손주들 반찬 걱정을 하길래 "감자 사라다 빵"이나 해주지..." 하니 "저거 아부지는 잘 먹어도 아~들은 안 묵던데...." "당신이 먹고싶은 갑다." "나도 묵고 아~들도 묵고 만들어 보라메..." .. 카테고리 없음 2019.12.30
호박 잎 몇장으로 누릴 수 있는 .... 한 공기의 밥을 먹기위해 이것저것 반찬을 챙기기도 하지만 산촌에서 한 끼 때우는덴 호박잎 국 만 한게 없다. 따뜻할 때도 맛있지만 식어있을 때도 밥 말아 놓으면 그냥 술~술~ 넘어가는게 저 호박잎 국이다. 생콩가루를 넣어 먹기도하고 산초가루를 넣어 추어탕 맛을 내기도 하지만 이.. 카테고리 없음 2018.08.29
사료비와 사육비간의 균형이 .... 2664. 어제 하루를 건너 뛴 닭이 오늘은 낳았겠지...했는데 왠걸 저 가운데 꿩알(?) 하나만 달랑 낳았다. 굵은 알밤보다 작은 저 놈을.... 닭들도 지진으로 땅이 흔들리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한지 계란낳는 주기도 들쭉날쭉이고 갯수도 많이 줄었다. 진앙지와는 2~30킬로 밖에 안떨어진 지리적 여건.. 카테고리 없음 2016.09.23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2246. 우리 동치미다. 금년 처음심은 자주 무와 일반 무를 반반씩 담궜는데 국물이 완전 자주색이다. 무 색갈이야 당연히 달라야겠지만 국물이 저럴줄은 예측 못했었다. 자주무우가 기능성 무라 영양가나 몸에 좋은 성분은 많이 있다고는하나 반찬 만들때는 신중하게 해야할 것 같다. 생무우는.. 카테고리 없음 201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