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에 고통받는 .... 땅이 목마름으로 새 생명 받아 들이는게 무척 힘겨워 보인다. 기존에 있던 채소들은 그런데로 버티는데 며칠 전 사다 심은 가지 모종은 거의 숨 넘어가기 직전의 모습이다. 하기야 비 다운 비 안온지가 한달도 넘었으니 땅속에 수분이 남아 있을리가 없다. 지도 목말라 죽겠는데 새로 들.. 카테고리 없음 2019.05.09
목마른 님의 소식 .... 2806. 목마른 날들이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이어진다. 속세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뿌린 세번째 사랑이 싹 트기엔 너무 목 마르다. 그냥 기다릴 수 만 없는 갈증을 긴 호스를 끌어다 적셔 보지만 이미 말라죽은 새싹의 빈 자리.... 눈에 보이기라도 하면 이렇게 긴 호스라도 끌.. 카테고리 없음 2017.05.27
그래도 저놈들은 좋겠다 .... 2393. 끝없는 목마름에 타 들어가는 파 고랑이 남의 일 같지 않는 건 그리움에 목이 말라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애절함이다. 무슨놈의 태풍이 이쪽으로 온다 해 놓고 일본으로 가버린 이후 소나기 한 번 오는 걸 못봤으니. 그래도 저놈들은 좋겠다. 겉으로 표라도 낼 수 있으니.... 카테고리 없음 2015.08.10
타는 목마름으로 기다리는.... 1081. 왜 이렇게 애를 태우며 기다리게 할까? 벌써 몇번은 더 오고도 남았을 시간인데 소식조차 없다. 바짝 마른 모습이 목마름을 넘어서 죽어가고 있는데... 비가 얼마나 오기 싫은지는 몰라도 저 정도되면 아무리 봄이와도 제대로 회생하기는 틀렸다. 이미 80% 이상은 다 죽어 버렸으니까. "봄이오면 네 푸른.. 카테고리 없음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