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 나무"의 꽃 ....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로 불리는 "모과"의 꽃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가 있을까? 쓰레기 소각장 옆에서 열매 잘 달고 사는놈을 보기가 안좋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연못가로 옮긴지 5년만에 이제서야 꽃을 피웠다. 사람이나 나무나 지 몸이 편해야 꽃도 피우고 새끼도 만들고 하지 .... 조경석 .. 카테고리 없음 2020.05.04
한 달 회비가 수월 찮다지만 .... 올 겨울내내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데 워낙 훌륭한(?) 전담 코치를 만난 탓에 봄이오면 몸매를 좀 자랑해도 될듯하다. 시중에선 무슨 "필라테스"니 뭐니 하면서 한 달 회비가 수월 찮다지만 우리 동네 전담코치는 완전 무료다. 지난번 조경공사 하면서 저 "모과나무"를 잡 가지 싸악! 정.. 카테고리 없음 2020.02.13
그대로 적응하며 사는게 최선.... 2184. 올 봄 집 뒤쪽 소각장 옆에있던 모과나무를 연못가로 옮겼더니 이제서야 저렇게 살아있음을 알리는 수준의 나무잎이 나왔다. 소각장 옆이라 뜨거운 열기 때문에 항상 미안하기도했고 오죽(烏竹) 대나무와 함께라서 열매맺힘도 부실했서 옮겼는데 살아주어 고맙다. 나무를 심는다는 거..... 카테고리 없음 2014.08.15
믿거나 말거나한 오래된 풍습.... 2079. 나무의 제왕이라는 자작나무 한 그루를 산에서 캐 와 장독간 뒤편에 옮겨 심었다. 소나무 왼쪽 가느다란 뱀 처럼 하늘로 뻗은 나무가 자작나무다. 자작나무 한 그루를 집안에 심어 놓으면 모든 목신(木神)이 범접을 못한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오래된 풍습에 따른 것인데 효과보다는 잘 살.. 카테고리 없음 201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