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색한 그리움 찾아서 .... 매화 꽃 피면 활짝 피지도 않고 몽우리도 아닌 저 맘때 따서 냉동실에 넣는다. 따뜻한 찻 물에 매화 꽃 서너송이 띄우면 그 향기 하늘로 오르는 천상(天上)의 차 매화차가 된다. 퇴색한 그리움 마져 울컥 토해내게 하는 매향(梅香).... 매화꽃 피면 벌 나비보다 먼저 내가 네 곁으로 간다. 퇴.. 카테고리 없음 2018.03.27
매화 차.... 2307. 천상의 향기가 일품인 혜촌표 매화 차 재료다. 올지도 안 올지도 모르는 선녀를위해 해마다 이맘때면 꼭 준비하는 매화꽃인데 꽃이 피기 시작하는 저 모양의 꽃을 따야 찻물에 띄웠을때 가장 향이 좋다. 맑은 정한수에 감초 하나 달랑넣고 팔팔 끓인 물 찻잔에 고이 따라 매화꽃 네 송이 .. 카테고리 없음 2015.03.25
이렇게 또 하나의 인연을 만나게.... 2174. "이모부~! 애완견 한 마리 키우소!" 도시에서 키우다 커 버린 덩치가 부담스럽다며 통 사정(?)을 하길래 "그럼 보내봐라!" 했드니 먼~ 경기도 안산에서 개 주인 선녀가 직접 데리고왔다. 가까운데 애완견인줄 알았는데... 키우던 정 때문에 새로운 보금자리가 궁금해 직접 데려다 주고 갔지.. 카테고리 없음 2014.07.26
가슴 저미는 그리움이 뜨거워.... 1915. 선녀 품에서나 느껴 볼 천상의 향기 매화 향.... 그 향이 그리워 선녀가 그리워 매화차를 만든다. 수줍은 부끄러움 살포시 벌린 꽃잎을 가슴 저미는 그리움이 뜨거워 차가운 냉동실에 잠재운다. 언젠가 님이 찾아주는 그날까지.... 카테고리 없음 2013.03.20
가희 천상의 차라 할 만 하다.... 1756. 매화꽃 몽우리가 터질듯 부푼 걸 보니 이번 주말쯤에는 매화 차 재료로 쓰일 꽃잎을 따야겠다. 왠만한 곳에서는 매화꽃이 질 때지만 기온이 찬 산촌이라 항상 늦게피는 바람에 매화 차 재료 만드는 걸 제때 알려드릴순 없지만 저 꽃 몽우리가 꽃 잎이 터졌을때 따서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 카테고리 없음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