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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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차.... 2307.

혜 촌 2015. 3. 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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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향기가 일품인 혜촌표 매화 차 재료다.

 

올지도 안 올지도 모르는 선녀를위해

해마다 이맘때면 꼭 준비하는 매화꽃인데

꽃이 피기 시작하는 저 모양의 꽃을 따야

찻물에 띄웠을때 가장 향이 좋다.

 

맑은 정한수에 감초 하나 달랑넣고 팔팔 끓인 물

찻잔에 고이 따라 매화꽃 네 송이 띄우면

스스로 피어나는 아름다움과 그 향기로움은....

 

가슴 저미는 기다림의 향기를 맛 볼

어느 선녀를 위한 매화차 준비는 올해도 계속된다.

 

@. 매화꽃 따면 바로 냉동실에 넣어 보관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