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 909. 장마철이라 제 세상을 만난 잡초들이 아침저녁 다르게 솟아 올라 들깨 모종 반, 잡초 반 완전히 뒤죽박죽이다. 게다가 한 이틀 비 왔다고 날씨는 또 얼마나 더운지 햇볕에 나가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흘러 도저히 본 정신으로는 들깨모종 옮겨 줄 세우기는 못 하겠다. 그렇다고 그냥 죽치고 있기도 뭣해.. 카테고리 없음 2008.06.19
산촌일기 ..... 908. 장마 시작하기전에 매실을 따 씻어둔게 천만 다행이다. 그렇잖아도 땡땡이 친다고 제철을 놓쳐서 노릇노릇하기 시작하려는데 어제 따서 씻어두길 정말 잘했다. 작년에도 저 옆의 생수통에다 매실을 담궜는데 저 통을 이용하니 여러가지로 참 편해서 좋다. 한번씩가다 설탕을 섞어줄 때는 꺼꾸로 한번.. 카테고리 없음 200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