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소탕작전을 해야 .... 2458. 콩 수확을 위해 하나 둘 꺽고있는데 고랑 중간 십여곳에 저런 도둑놈 소굴이 있다. 땅에 가까운 콩깍지는 전부 따 까먹고 껍질만 저렇게 모아 둔 것인데 무성한 콩 잎이 덮혀있었으니 전혀 몰랐다. 도둑놈이 두더지든 들쥐든 너희들은 이제 다 죽었다. 내 아까운 까만콩을 저리도 작살 냈.. 카테고리 없음 2015.11.15
생각하기 나름인것을 .... 2397. 김장배추 심을 고랑에 퇴비와 흙을 섞어주기 위해 호미로 땅을 파 두둑을 만들어 나가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진도가 잘 나간다. 웬일인가 했드니 고랑마다 땅 속에 두더지 굴이있어 호미로 한 번 찍을때 마다 땅이 푹~ 꺼지면서 퇴비와 흙이 자동으로 섞여지는거다. 화학비료 안 쓴지 10.. 카테고리 없음 2015.08.14
두더지.... 2296. 요놈이 닭장바닥을 뒤집어 놓은 두더지다. 두더지약이 얼마가 들던 지속적으로 잡아야지 마치 지 땅인것 처럼 설치고 다니는건 말이 안된다. 토지대장엔 분명 집사람 이름인데.... 뿌리식물의 천적인 두더지가 있다는건 두더지 먹이가 되는 지렁이나 벌레들이 많다는건데 그건 그만큼 약.. 카테고리 없음 2015.03.06
땅굴.... 2290. 북한 땅굴이 이 산촌까지 왔을리는 없고 아마도 두더지놈들의 소행같은데 해도해도 너무 심하다. 닭장 마당이 온통 두더지 땅굴 때문에 지진이라도 난 듯 엉망이다. 겨울이라 밭 고랑에 먹을게 없어지자 닭 모이라도 줏어 먹을려고 설치는것 같은데 주인인 암탉 두마리는 안전 개무시하.. 카테고리 없음 2015.02.25
참 요란하게 겨울이 시작하는 날.... 2247. 3건만 더 처리하면 끝나는 절임배추 막바지 작업 때아닌(?) 눈 바람에 혼쭐이났다. 영하 6도의 미친바람에 춤추는 눈 보라.... 새 배추 절여야지 절임배추 건져서 세번 네번 씻어 물빼는 곳으로 옮겨야지 고랑에 남아있는 아직도 쓸만한 배추들 다 뽑아 얼지않도록 간수해야지.... 얼었다 녹.. 카테고리 없음 201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