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천국에 마음은 고향에 .... 참 작년만 해도 식전 해장꺼리로 저 만큼은 쪼겠을텐데 하루 종일한게 겨우 저거다. 쉬엄 쉬엄하긴 했지만 .... 요즘은 일을해도 한꺼번에 몰아서는 못하고 도끼한번 내려칠 때 마다 어깨며 허리근육에 신경을 쓰다보니 저 정도로 만족해야지 어쩔 수 없다. 한번 삐꺽하면 돈도 돈이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19.10.26
산새들과 함께 오려는가 .... 2986. 누구네 집일까?... 텅텅 비워둔채 설쇠러 고향에라도 간 것일까.... 집 뒤라 평소에는 잘 가지않는 곳인데 모처럼 추위가 좀 풀리기에 힌바퀴 휘~ 돌아보는데 저 집이 딱 보인다. 겨울이 오기전에 벌써 새끼들 잘 키워서 자연의 품으로 간 빈 새 둥지지만 사람보다 더 예쁘게 지은 저 집이 .. 카테고리 없음 2018.02.10
산촌 망년회는 며칠이 좋을까?.... 2257. 날도 춥고 년말모임 세개가 하루건너 하나씩 몰려있는 바람에 며칠 부산에 좀 다녀왔더니 닭장에 계란만 소복이 모여있다. 서너개는 얼어서 깨져있고.... 고향 꼬치 친구들과는 망년회로 흥청망청 분위기도 잡고 목에 때도 좀 벗긴 건 좋았지만 동네 장학회나 복지관에선 결산에다 내년.. 카테고리 없음 2014.12.22
포기하고 버리는 아픔보다는... 1087. 올해도 어김없이 명절 현수막이 나 붙었다. 그런데 내용이 예년과는 많이 달라 반갑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다. 고향방문을 반긴다거나 명절을 잘 보내라는 문구대신 정월 대 보름 행사가 주제인데 "제1회"라는게 영 편치가 않다. 전통적으로 이어져오던 대보름 "달집놀이"가 산불 예방과 산림 .. 카테고리 없음 200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