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울타리 .... 조경석 뒤편 외지인이 묵힌 논으로 심심찮게 고라니가 들락거리길래 큰 맘 먹고 재활용품(?)으로 울타리를 만들었다. 청운의 꿈을 품고 산촌에 왔을때 내 딴에는 농사깨나 좀 지어볼꺼라고 고추 500 포기를 심었는데 .... 그때 사용하던 고추 받쳐주는 지짓대 500개 탄저병이니 뭐니 고추농.. 카테고리 없음 2020.03.01
평소엔 탱자 탱자하고 놀다가 .... 2804. 우리집 "뻥구"가 밥값을 톡톡히 한다. 지금까진 농장 인근에 고라니만 나타났는데 올해부턴 멧돼지가 나타나서 농장 울타리 안쪽까지 들어 온 흔적이 보이길래 "뻥구"와 "총각"을 교대로 풀어놓고 있다. 봄 채소들 씨 뿌린걸 밟고 다닐까봐 묶였다가 풀린 것인데 "뻥구"놈은 저렇게 평상위.. 카테고리 없음 2017.05.24
그래도 강아지들은 예쁘다 ....2633. 강쥐들이 눈을 떴다. 초복날 태어났으니 꼭 보름만이다. 드디어 확인된 놈들의 성별은 암놈 두마리에 숫놈 세마리다. 저 안쪽 흰색이 많은 얼룩이들이 암놈이고 앞쪽 갈색이 많은 놈들이 전부 숫놈이다. 다섯놈이란 숫자도 많지만 지금있는 놈들도 네마리라 다 키울수는 없고 강아지 숫.. 카테고리 없음 2016.08.02
세월이 변한건지 입맛이 변한건지.... 2161. 어제 밤 11시쯤에 총소리가 두 번 나더니 여울이네 논둑에 고라니 한 마리가 죽어있다. 앞 다리 뒤 배 쪽에 총 맞고.... 자연보호(?)가 잘 된 탓인지 시골 어디가나 멧돼지, 고라니, 꿩 등 산 짐승과 새들이 논 밭에 내려와 파헤치는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데 이곳도 마찬가지다. 우리 밭에는 .. 카테고리 없음 20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