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자식 데려다 키우는 심정이 .... 5,000 원짜리 대파 밭이다. 겨울용이긴 하지만.... 올 봄에 뿌린 대파씨가 잘 올라 왔는데 날씨가 태풍입네 뭐네 하면서 개떡같이 지랄하더니만 잘 자라든 대파들이 어디로 사라졌는지 녹아 없어지는 바람에 몇개 남은거로 연명(?) 하다가 이웃 여울이네 대파 얻어 먹는것도 한도가있지 벼.. 카테고리 없음 2019.12.20
참 "왕년'이 그립다 .... 배수구 파이프가 묘하게 설치되었지만 비 전문가인 내 혼자 솜씨로는 최선이다. 임도(林道)공사로 막혀버린 하수구를 호미로 후벼 파 파이프를 끼우는데 45도 엘브를 끼워 직선으로 내려가자니 각도가 안 맞아 땅을 더 파야 되겠고 그렇다고 직선으로 붕~띄워 직각으로 설치하자니 안정.. 카테고리 없음 2019.03.02
오늘 내가 해야할 내 몫인것을 .... 2679. 가을날씨가 무슨 개떡같이 햇볕이 나는것도 아니고 안 나는것도 아닌것이 한 여름이면 이틀이면 말릴것을 며칠째 씨름을 한다. 표고버섯, 은행, 결명자, 구찌뽕.... 간단히 건조기에 넣어버리면 그만이지만 햇볕에 말린것과 건조기에 말린것의 영양가 차이가 천양지차라니 그럴 수도 없.. 카테고리 없음 2016.10.22
그냥 좀 더 있어도 되는데.... 1948. 씨를 뿌리면 언젠가는 싹이 돋는 법.... 환경의 영향보다 씨앗의 건강함이 더 진솔한지 그 개떡같은 날씨에도 강냉이 새싹이 돋았다. 요새말로 표현하면 토종 찰 옥수수 새 싹이 저렇게 자랐다는 이야긴데.... 굳이 채소의 씨앗이 아니더라도 내가 뿌린 마음의 씨앗이며 사랑의 씨앗... 그.. 카테고리 없음 201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