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장마다! 장마철이다 하면서도
계곡의 물이 마르고 밭작물들이 목말라했었는데
어젯밤부터 제법 비 다운 비가 내린다.
며칠째 꽃 몽우리만 달고 안간힘을 쓰던 "참나리"
차라리 비를 맞는 저 모습이 더 아름답다.
여수, 목포, 군산을 돌아온 2박 3일간의 "남도 맛기행"
녹초가 되어버린 육신에겐 모처럼의 이 비가
일상을 휴식으로 만들어 주어 천만다행이다.
비를 품은 자연의 숲 내음이 가슴에 닿는다.
'山村日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산물의 숙명인가 .... (0) | 2022.07.20 |
---|---|
지 땅도 제 맘데로 못하는.... (0) | 2022.07.19 |
과연 몇 개나 될까? .... (0) | 2022.07.14 |
팜투어 "한 주 살아보기" 체험 .... (0) | 2022.07.13 |
"나훈아"의 잡초하고는 .... (0) | 2022.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