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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하는데 우리 밭에서 한잔 할랑교?"
"응~ 그라쟈 ᆢ"
"우삼겹"을 숙주나물과 함께 볶아놓으니
생전 처음 맛보는 별미다.
지인이 보내준 안동소주 3병 바닥이 달랑달랑 할 즈음 쏟아지기 시작하는 장맛비
양철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와 빗물에 묻혀버린
영남 알프스 울주 8봉의 고헌산 ....
건강하자! 사랑하자! ....
부딪히는 술잔의 쨍그랑~! 하는 여운 ....
자연과 이웃이 하나 되는 "산촌 교향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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