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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g ....
생각보다 매실이 많이 나왔다.
전부 세 그루 있는 매실나무지만 입구꺼는 아예 날 샜고
집 주위 두 그루도 눈에 보이는 거로는 영 시원찮았는데
이제까지 한 번도 제대로 안 달려 지난가을에
잘라버릴까? 했든 나무에서 나무 심고는 제일 많이 나왔다.
오래 키워주니 이제야 보답을 하는지 모르지만....
처음엔 영~ 얼마 안 될 거 같아 대충 따고
부족한 건 장날 사다 보충할 생각이었는데
예상외로 많이 나오는 바람에 이젠 설탕이 모자란다.
매실청...
2018년산도 아직 다 못 먹고 남아 있어도
해마다 생산되는 거는 전부 다 담가놓는 게 좋단다.
집사람 말은 그렇지만 이쑤시개로 매실 꼭지 따는
나는 죽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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