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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들어오는 입구 한쪽은 조경석으로
잘 정비되어 있지만 반대쪽은 주차장 하든 곳이라
포클레인으로 뒤집어 밭은 만들어 놓았어나
경계석이 없어 보기가 영~ 초라해
농장 안에 보이는 모든 자연석을 캐고 옮기고
선 맞춰 심어 놓으니 이제야 제대로 된 밭 같다.
말이 자연석이지 땅에 묻힌 돌 캐내고
리어카에 실어 옮기는 작업이 완전 "노가다"다.
작년(?)만 해도 번쩍번쩍 들어 옮겼는데....
우유에 고기에 먹을 건 제대로 먹는 편인데
저깟 돌 몇 개 옮기는 일이 이렇게 힘든 걸 보니
안 먹어도 될 나이를 너무 많이 먹었나 보다.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 하였으니....
농장 가꾸는 일
힘 만으로 되는 건 아닐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