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할 수 없는 세상살이나.... 1985. 장마가 중부지방으로 올라가고나니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 밭 가장자리의 회화나무 가지를 저렇게 무참하게 찟어 놓았다. 하긴 하늘의 구름마저 바람에 밀려 금방 햇살이 나왔다 흐렸다를 하루종일 반복했으니 저 연약한 가지가 찟어질만도 했다. 거저께 고춧대를 3단 묶음 안 해 .. 카테고리 없음 2013.07.08
배꽃이 탐스럽게 핀 걸 보니.... 1572. 올 봄에 옮겨심은 배나무에 배꽃이 탐스럽게 핀 걸 보니 사는데는 아무 지장 없을걸로 보인다. 이제 저 배꽃이 지고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튼실한 놈으로 한 나무에 열개 정도씩만 남기고 나머지 열매들은 다 떼내 주고 봉지를 쒸워서 까치들로 부터 보호를 해주어야 가을에 맛있는 배 맛을 볼텐데 .. 카테고리 없음 2011.04.28
그 길을 택할 수 밖에 없는 건.... 1547. 옛 부터 집안에 심어두면 좋다는 "회화나무" 두 그루와 "슈퍼 왕매실" 세 그루, 겨울에도 붉은 잎으로 아름다운 정원수 "남천" 두 그루를 3만 5천원에 사 왔는데 "가시 오가피" 두 그루는 서비스로 얻어왔다. 추가로 사 온 포고버섯 종균 넣는다고 시간도 없는데다 심을곳을 아직 못 정해서 밭에다 임시로.. 카테고리 없음 20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