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애비 과부는 지나쳐도 .... 봄비 그친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지 않게 늘그수레한 사람이 집 뒤로 돌아간다. 손에는 칼을들고.... 보통 도둑이나 강도 같어면 집 안으로 갈텐데 뒤로 돌아가는 폼이 영 수상하다. 한참을 집 뒤에서 혼자 쭈굴시고 앉아 뭔가를 칼질하다가 나오는 손에 들려있는게 바로 요놈들이다. 항암.. 카테고리 없음 2019.03.11
산에있는 산삼(山蔘)은 못찾아서 .... 2914. "심 봤다~~!!!" 동장군(冬將軍)이 온다고 선전포고를 하길래 나도 방어벽 삼아 면역력도 키울겸 돌배(?) 엑기스에 도라지를 같이 넣었다. 5년된 도라지 뿌리가 마치 홀애비, 과부 잠자리 엉키듯 얼켜있는데 폼 만 봐도 약효있게 생겼다. 배와 도라지를 같이 저려두었다 따뜻한 차로 마시면 .. 카테고리 없음 2017.10.31
팔자에 없는 호불애비 짓도.... 1362. 산수의 위력이 센건지 날씨가 워낙 추운건지 호스끝에 물이 얼어 나팔처럼 얼음이 달렸는데도 가운데는 산수가 물총같이 쏟아진다. 저 정도 수압이면 옥상 물 탱크까지 충분히 올라갈 것 같은데 중간 어디가 얼었는지 옥상에는 물이 안 나오고 장독간 옆에까지만 나오는데 그나마 천만다행이다. 물 .. 카테고리 없음 201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