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월의 초록 속에는 .... 옥수수 대 뽑아내고 김장배추 심을 준비 좀 해 볼까?...하고 해그름에 작업을 하는데 지 땅 내 땅 구분없이 옥수수나 호박, 오이가 엉커러져 살다보니 옥수수 대궁 뽑는 옆에 저놈들이 "나 잡아봐라!"며 줄을 섰다. 누렁덩이 '물외"는 씨만 빼내 종자하고 애호박은 나물과 된장찌개로 나머.. 카테고리 없음 2019.08.10
호박 잎 몇장으로 누릴 수 있는 .... 한 공기의 밥을 먹기위해 이것저것 반찬을 챙기기도 하지만 산촌에서 한 끼 때우는덴 호박잎 국 만 한게 없다. 따뜻할 때도 맛있지만 식어있을 때도 밥 말아 놓으면 그냥 술~술~ 넘어가는게 저 호박잎 국이다. 생콩가루를 넣어 먹기도하고 산초가루를 넣어 추어탕 맛을 내기도 하지만 이.. 카테고리 없음 2018.08.29
시간도 비우면 채워질려나 .... 2386. 토종 조선호박이 두주먹 크기만큼 자랐는데 따서 호박잎 넣고 국 끓여 먹기엔 크고 그냥 누렁덩이 만들기엔 좀 늦어 보이고... 쌀 뜨물에 고로쇠 된장 풀고 멸치 몇마리 넣은다음 팔 팔 끓이다가 한주먹 정도되는 조선호박과 심 빼낸 호박 잎 총총 썰어넣고 끓일 적당한 놈도 하나 점 찍어.. 카테고리 없음 201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