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간직할 그리움 하나는 .... 2847. 후백제의 왕(?) "견 훤"이 드디어 왕좌에 앉았다. 땅바닥에 두면 진드기 덤빈다고 연못가 원두막에 스치로폼 자리깔아 당분간 숙소로 정해 주었더니 스티로폼 자리는 갈갈이 찟어 놓고 그위에 똥까지 싸 놓았길래 인정사정없이 치워 버리고 나무위에 그냥 지내라고 해딩을 시켰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17.08.09
연못과 원두막 .... 2808. 선녀들이 노닐어야할 연못가 원두막 텅 빈 공간에 "해먹"만 외롭다. 5월말인데도 여름 처럼 우거진 녹음(綠陰) 매미 울음소리가 그리운 한 더위가 세월을 휘젓어 엉망으로 만든다. 연못과 원두막.... 하얀 수염의 산신령이 나와서 "네 도끼가 이 도끼더냐!!..." 하고 금도끼 은도끼 선물하진 .. 카테고리 없음 2017.05.29
돌아갈 수 없는 시간만 .... 2627. 원두막이 "뻥구" 전용이됐다. 연못가라 시원한 물 소리에 "해먹"까지 달려있지 한 여름 소일하기는 딱! 좋은데 뻥구라도 앉아있으니 적막해 보이지는 않는다. 밭 둑엔 저렇게 "접시꽃"도 당신을 기다리는데 세월의 흐름에 끊겨버린 인연들은 소식이 없고... 콘도에서 팬션으로 다시 민박으.. 카테고리 없음 201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