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콧바람 .... 예쁘다. 김장배추.... 잦은 태풍이며 가을 비 항암배추 모종의 부실 반타작은 되겠지만 아쉽다. 올 농사가 열매든 뿌리든 다 평년보다 못하다는게 농꾼들의 이야기다. 용쓴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경주 "농협 연수원"에 1 박 2 일로 콧바람 넣고 왔다. 가까운 지인들과.... 산촌에선 콧배기.. 카테고리 없음 2019.10.09
우리집 배추가 미쳤다..... 우리집 배추가 미쳤다. 해그름 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는 이렇게 멀쩡한 놈들이 햇살이 눈부신 오후만 되면 죽은듯이 낮잠을 잔다. 밤에 자는게 진짜 잠인데 밤새 말똥말똥 하던 놈들이 오후만 되면 이렇게 뒤비져 자니 환장 할 일이다. 이 폼으로 봐서는 다 죽을 것 같은데 밤새 또 살아나.. 카테고리 없음 2019.09.25
농사가 경쟁이 될수는 없지 .... 1 등 !!! 고냉지인 이곳 기후에 맞추다 보니 다른 지역보다 김장배추를 일찍 심는데 올해는 내가 우리 동네에서 1 등으로 심었다. 보통 20 일 부터 이달 말 까지가 우리동네 배추심는 적기지만 오늘밤 부터 모래까지 비온다는 예보가 있어 부랴부랴 300 포기 심었다. 한 판에 15,000원 짜리 항.. 카테고리 없음 2019.08.20
하늘과 함께 키워야 하기 때문에.... 1660. 드디어 김장배추 1000포기를 다 심었다. 다른 지방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리고 더워 죽겠다는데 부산에도 안 오는 비가 이곳에선 하루종일 왔다리 갔다리하며 퍼 붓는 바람에 비를 쫄딱 맞으며 심었지만 오히려 배추 모종 살아나는데는 더 좋은 환경이다. 동네 여울이네 도움으로 밭 갈고 부산지인 네사.. 카테고리 없음 201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