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26. 우물가의 민들레.... 짧고 빠르게 스쳐간 봄 처럼 목마른 그리움을 노랗게 꽃 피웠던 민들레가 찢겨진 가슴처럼 하얗게 홀씨된 사랑의 기억들을 먼 어딘가로 보내고 있다 이미 떠나버린 줄기에는 조약돌 같이 뭉쳐 진 그리움만 남긴채 언젠가 모를 어느곳에서 다시 봄이오면 못다피운 꽃 송이 피우기 .. 카테고리 없음 2005.05.02
산촌일기.....21. 골프..... 현대인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운동이다 또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기도 하고 몇해 전 친구가 자기가 안쓰는 골프 채라면서 농장에 가져다 놓고 연습이나 하라고 주길래 가져오긴 왔는데 할 줄도 모를 뿐더러 농사일에 이것 저것 바쁜데 골프 연습이 가당키나 한가... 재 작년에 황.. 카테고리 없음 200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