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와 18년 .... 2594. 처음 산촌에 들어왔을 때 청운의 꿈을 품고 심었던 포도나무가 아직도 저렇게 성장(?) 중이다. 무려 18년째.... 20년 전 그림같은 전원생활을 꿈 꾸며 단감나무, 대봉 감, 사과, 배, 자두, 앵두 호두나무, 석류, 무화과, 대추, 머루, 다래 으름, 복숭아 .... 등 수많은 과일나무를 심어봤는데 이.. 카테고리 없음 2016.06.01
산촌 체면 다 살려주고도.... 1984. 산촌생활의 대명사 같은 과일 "다래"다. 머루랑 다래랑 먹고 얄리얄리 얄라숑~하려니 머루가 없다. 산속에서 다래는 가끔 보이는데 머루는 비슷한 덩쿨만 보았지 한번도 머루가 달려있는걸 본적이 없으니.... 농장 위치가 해발 500에 가까운 산속이라 혹시나하고 머루덩쿨을 심기도 하였지.. 카테고리 없음 2013.07.03
산촌일기 ..... 875. 기다림. 긴 기다림에 대한 보답일까.... 허식없이 완벽한 모습으로 나타 난 너에게 깊은 사랑을 주고싶다. 10년전인가 산수 나오는 곳에 그늘도 만들고 예쁜 유두같은 과육을 먹고싶어 심어 둔 포도나무 네 그루가 있었는데 두 해도 못가서 다 죽어버려 기억에서 지운지도 오래됐는데 저놈이 저렇게 살.. 카테고리 없음 200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