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고 .... 손님오면 앉어라고 장만해 둔 프라스틱 의자 농장 곳곳에서 발랑 드러누워 있다. 서서 기다리기 힘든다고 .... 하긴 오지도 않는 손님 기다리기엔 지쳐도 한참 지칠 만 한데 바람까지 불어제끼니 서 있기도 힘들 터 드러누워 있어도 모른척 해 준다. 한 때 는 빨간 파라솔과 셑트로 테이블.. 카테고리 없음 2020.01.15
비치 파라솔을 우산처럼 받혀놓고.... 1320. 아침부터 내리는 비속에서 김장을 할려니 죽을지경이다. 어쩔 수 없이 비치 파라솔을 꺼내 우산처럼 받혀놓고 배추 다듬고 절이고 생쇼를 벌여가며 첫날 작업을 마쳤다. 여름에 햇볕을 가려주는 파라솔이 요렇게 요긴하게 쓰일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저거 아니였으면 비옷입고 작업하기는 불가능 했.. 카테고리 없음 2009.11.13
예상했던 빨간색은 아니어도.... 1232. 부산 지인이 보내 준 파라솔 셑트다. 지난번에 놀러와서 두 셑트 보내겠다더니 정말 두 셑트를 보내왔는데 예상했던 빨간색은 아니어도 어쩌면 초록이 농장에 더 잘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보내 준 지인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새 원두막 마무리로 연결부위에 ㄱ자 고정철판을 붙였다. 이제 잔손까.. 카테고리 없음 20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