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하는 짐승이야 일러 무삼 하리오.... 1479. 토끼들이 서서히 적응을 해가는지 한 놈은 벌서 마당에 까지 나와서 운동도 하고 풀도 뜯어먹고 하는데 천성을 버리지는 못하는지 다른 한 놈은 집안에서 부질없는 공사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닭 집 안에서 나오지도 않고 이곳에 파다가 안되니 저곳에 파고 서너군데 구멍을 파 보더니 내가 미리 예견.. 카테고리 없음 2010.07.09
만수무강과 자손번영을.... 1476. 또 새식구를 늘렸다. 읍내 친구놈이 토끼를 여러마리 키우는데 얼마 전 개가 풀려서 토끼를 일곱마리나 죽였다며 열 받아서 못 키우겠다고 "토끼 니 가 가라...!" 하는 걸 아직도 연락이 없어서 오늘 슬그머니 들려 " 야! 토끼 준다카디 안 주나?.." 했드니 씨익 웃으면서 "인자 새끼 놓은 놈들이 있어 안.. 카테고리 없음 2010.07.05
족제비로 부터 토끼와 닭들을 보호하고.... 1484. 옛말에 눈 코 뜰새없이 바쁘다는 것과 오줌누고 뭐 볼 시간도 없다는것이 조금씩 이해가 간다.ㅎ 황토방 짓는 거 잠시 숨고르는 사이 저 닭장을 또 만들었다. 농장 들어오는 왼편 묵은 밭, 제일 안쪽에다 블록으로 저놈을 만들고 울타리도 옮겨놓고 닭들의 운동장에는 블록을 한 장씩 땅속에 심어 같이.. 카테고리 없음 2010.06.16
작은 일상이 모여 아름다운 산촌을.... 1471. 농사지어랴 황토방 만들랴 바쁜 틈새에도 또 일을 벌리고있다. 하긴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묶어 못 쓴다고 황토방에 찾아 올 선녀들을 위해서는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게 저것이다. 농장 들어오는 입구 묵혀두는 밭에다가 땅을 파고 블록을 심은 이유는 저곳에다 토종닭과 토끼를 키우기 위.. 카테고리 없음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