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들이 연못을 휘젓고 .... 봄이라고 붕어들이 연못을 휘젓고 다니는데 물위에서 저 정도 크기로 보인다는건 실제 손바닥만 한 붕어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다. 한번씩 청둥오리와 원앙새들이 와서 사냥을 해 가긴하지만 연못 가장자리에 돌 틈이 많아서 종족 번식에는 큰 영향이 없나보다. 10수년 전 처음 붕어를 넣.. 카테고리 없음 2018.03.17
일장춘몽(日長春夢)의 꿈 .... 2764. 몸에 좋다는걸 이것저것 다 해 먹어도 불로장생한 사람은 못봤지만 그래도 굳이 해 먹어보자는 권유에 못이겨 쑥 뿌리 두 소쿠리 캐서 여러 수십번 씻어 저렇게 말리고 연달아 싸리나무 뿌리 한 소쿠리를 또 캐고 씻고 말리기를 시작했다. 쑥 뿌리 저놈은 푹~ 고아서 그 물을 마시고 싸리.. 카테고리 없음 2017.03.19
A/S 받아본지도 가물 가물 거리니.... 1921. "재 너머 사레 긴 밭"이 아니라 코 앞의 밭 고랑이 우째이리 긴지 물 위를 날아 오르려는 청둥오리 날개 처럼 파다닥 거려도 이제 겨우 70% 실적에 삭신 만 무너진다. 그 흔한 자동화 기계 콧베기도 못 본체 오로지 믿을거란 육신의 수동화 뿐인데 얼마 남지않은 유효기간에 A/S 받아본지도 .. 카테고리 없음 201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