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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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받아본지도 가물 가물 거리니.... 1921.

혜 촌 2013. 3. 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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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너머 사레 긴 밭"이 아니라

코 앞의 밭 고랑이 우째이리 긴지

 

물 위를 날아 오르려는

청둥오리 날개 처럼 파다닥 거려도

이제 겨우 70% 실적에 삭신 만 무너진다.

 

그 흔한 자동화 기계 콧베기도 못 본체

오로지 믿을거란 육신의 수동화 뿐인데

얼마 남지않은 유효기간에

A/S 받아본지도 가물가물 거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