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혜촌농장"의 모습 .... 밤새 내린 눈 농장입구" 돌사람" 폼이 으젓하다 농장 입구 왼쪽 임도(林道) 가는 길.... 연못 옆 원두막과 아랫채 황토 방.... 장독간에도 하얀 눈이 내리고.... 본채에서 본 아랫채와 느티나무 밑 평상.... 그리고 내 차 . . . . . 3 센티 정도 내린 눈이지만 겨울을 겨울답게 표현하기엔 부족함.. 카테고리 없음 2020.01.18
마음내키면 첫눈 내리는 날 .... 쪽파 심는 시기가 언제냐고 물어면 선뜻 대답하기가 쉽지 않는데 잘 모를 땐 종묘상에서 철따라 파는 모종만 사다 심어면 실패는 없다. 김장 무 씨앗사러 갔을때 쪽파 종근 팔길래 "얼마요?" 하니 한되 3000원이란다. 다른것도 샀다고 두 되에 5000원 주고 사다 심었다. 무우 새순이나 크기가.. 카테고리 없음 2018.09.08
첫 눈 .... 2932. 서울에 눈오는데 여기도 안오면 섭한지 아침부터 제법 신나게 왔었지만 아직은 버텨낼 힘은 없었나 보다. 그게 좀 아쉬운지 하루종일 바람불고 "산드그리"하니 추워서 개점 휴업상태다. 좋은 공기 말고는 팔것도 없는 산촌이지만.... 첫 눈.... 무슨 애절한 약속이 있는것도 아니면서 왠지 .. 카테고리 없음 2017.11.24
긴 기다림의 첫걸음일지도 .... 2925. 소설(小雪)이 일주일 뒤라서 그런지 살~살~ 추워지니 김장을 안할 수가 없다. 더 버티다간 배추가 우째될지도 모르고.... 어제 절여 둔 배추건져 씻어두고 사이사이 들어갈 무우 잘라놓고 동김치에 들어갈 절인고추 준비하고..... 각종 양념과 재료가 총동원된 가운데 겨우살이 밑반찬 1호 .. 카테고리 없음 2017.11.16
그 시절 그 때 처럼 .... 2725. 눈이온다. 그리움이 찾아오듯이.... 보고싶은 마음 토해 내는가싶게 격정적으로 쏟아지다간 부질없는 짓이라는걸 알기나 한 듯 슬그머니 시침을 뚝 땐다. 이미 들켜버린 그리움 행여 전해질까 사진 보내도 답장없는 허공으로 눈 만 날린다. 눈이왔다. 그 시절 그 때 처럼.... 카테고리 없음 2017.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