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에 살아가는 진정한 뜻.... 1200. 목마른 흙의 갈증과는 다른 잡초의 풍요를 질투하는 나뭇꾼 드디어 낫을 빼 들었다. 아무리 넓은 농장이라지만 찻길 옆에 지놈들이 길을 다 차지하고 괜시리 찻길이 좁아 보이는거도 싫고 한 쪽은 주차장으로 해도 되는것을 저거 좋으라고 그냥두기는 아까워서.... 사정없이(?)이 낫 휘둘러 베고나니 .. 카테고리 없음 2009.06.16
마르지않는 카드로 쫙~ 긇어서.... 1137. 오늘이 내 식목일(植木日)이다. 흐린 날씨에 이슬비도 솔솔 내리고 나무심기엔 딱이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나무를 사다가 심을수는 없고 부산의 지인에게서 얻어 온 회양목 30그루를 주차장 귀퉁이 호두나무에 뺑 둘러 심었다. 현재의 주차장이 차를 주차시키기엔 아무래도 불편해서 저 나무를 기점으.. 카테고리 없음 200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