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 859. 산촌에는 또 비가 내린다. 요즘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비가 짙은 연무로 세상을 가린 채 너무 멀리 보지말고 보이는데 까지 만 보라고 가르친다. 얼마 전 조치법으로 등기신청 서류를 내었던 농장 아랫 밭은 동의 해 주었던 동네사람의 부친들 끼리 땅을 서로 주고받고 했던 것이지만 그쪽 집 자식.. 카테고리 없음 2008.04.12
산촌일기 ..... 769. 얼마 전 아들이 문제를 제기해서 특별조치법에 이전을 못하고 있던 아랫 밭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어 조치법에 접수를 시켰다. 여울이네와 동네 어른들의 적극적인 중재로 아들이 양해하기로 하고 나도 섭섭지않게 인사를 하는 선에서 합의가 되어 오늘 서류를 법무사에게 위임하고 왔다. 땅이 아무.. 카테고리 없음 2007.12.20
산촌일기 ..... 757. 농장 아랫 밭이다. 우거졌던 잡초마져 찬 바람 서리에 다 바스라진 모습이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듯 을씨년스러운 날씨 꼴과 닮았다. 농장에 들어 온 몇년뒤에 다락 논이었던 이곳을 동네 어른한테 구입을 했는데 3분의2는 논이고 나머지는 산으로 되어 있는것을 내가 전부 밭으로 만들어 버렸다. 등기.. 카테고리 없음 200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