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철" 하나 끼울수도 없고 .... 봄이 올라온다. 남자의 정력(精力)이 솟구친다. 사위도 안주고 오로지 영감한테만 준다는 "아시 정구지".... 비가왔다 햇볕이 났다 찬바람까지 불었다 말았다 하는 "용천지랄"하는 봄 날씨에 어느 천년에 키워서 내 입에 들어갈지도 문제지만 미세먼지 잔뜩 머금은 저 놈 약효나 있을지 모.. 카테고리 없음 2019.03.07
뽕 나무와 오디 .... 2596. 오디가 맛있게 익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때 빼고 광 낸 개량종이 아니고 지 멋대로 태어나서 지 멋대로 큰 토종 오리지날이라서 달기는 억수로 단데 크기가 영 말이 아니다. 말라 비틀어 진 할매들 젖꼭지 같으니.... 일일이 하나씩 따자니 하세월이고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 나무 밑에다 .. 카테고리 없음 2016.06.05
먹고나서 부르르~~떨면.... 1512. 천하의 말벌들을 통채로 생포해서 몸 보신용으로 푹~ 고우고있는데 이는 순전히 지놈들이 집터를 잘못 잡아서 생긴 비극일 뿐이다. 한 동안 사용하지않던 본채 황토방이 잦은 비로 눅눅하길래 군불을 지피는데 이상하게도 불이 잘 안들어가고 연기가 자꾸 아궁이로 역류하길래 옥상 굴뚝에 올라가봤.. 카테고리 없음 2010.09.02
늙은 늑대에게 영악한 여우가.... 1478. 침대 방 바닥에 가득 널려있는 요놈들이 간과 폐를 해독하는데 특별한 효능이있고 담배처럼 돌돌 말아피면 두달이내 담배 맛이 없어져 금연도 가능하다는 신비의 약초잎이 아니라 흔해빠진 망개 잎이다.ㅎ 저 푸른 열매가 빨갛게 익어면 심심풀이로 따 먹기도 했고 "망개~~ 떡!!"이라며 깊은 밤 도시의.. 카테고리 없음 201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