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듯 흘러가는 일상 .... 산수(山水)가 시원하게 내려온다. 봄비의 달콤함에 취해서.... 물과 사람 ....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지만 산촌에선 바로 생명줄이기도 하다. 해발 880 미터의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자연수라서 온갖 동식물들의 정기가 그대로 녹아있기에 동네 지하수 보다 훨씬 맛이있다. 도시의 맑은 정수.. 카테고리 없음 2020.05.20
여보! 물이 와 잘 안나오노? .... 2713. 농장에서 건너다 본 아랫동네(?)가 오늘따라 눈에 확 들어온다. 저 왼쪽의 하얀 비닐하우스 건물이 배추 절임공장이고 나머지 건물들은 최근 4~5년 사이에 새로 들어선 산유화(?) 세대들이다. 산유화 세대.... 자녀들의 건강한 인성 형성을 위하고 맑고 청정한 생활 환경을 동경해 도시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6.12.23
나도 곧 따라가야 할 처지니까.... 1949. 내가 먹는 산수(山水)에 또 도룡룡이 떠내려와 안타까운 주검을 맞았다.... 어느 여승(女僧)에겐 단식의 대상이고 소송의 주체이며 메스컴을 타는 최단 지름길이기도 했던 도룡룡의 주검이 내겐 일상이고 생활이며 귀찮은 뒷치다꺼리일 뿐이다. 맑고 청정한 자연수가 사시사철 철~철~ 넘.. 카테고리 없음 201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