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도 저축해 놓으면 .... 2835. 1인분 2500원짜리 10인분 하면 2만 5천원 여울이네와 우리 두 식구 싫것 먹었다. 이름하여 부모님 산소 창고 지어 준 턱으로.... 도와준건 도와준거고 그래도 일당(?)은 챙겨줘야지 싶어 읍내 대패 삼겹살 집에 저녁 한끼 하자고 꼬셔 나가서 "도와줘서 고맙다"며 20만원 넣은 봉투를 내밀었는.. 카테고리 없음 2017.07.21
산촌과 도시를 넘나드는.... 2157. 집으로 가는 길.... 월요일 이사회가 있다는 연락에 부산 집에 가려니까 집사람이 이것저것 챙긴다. 상추, 쑥갓, 파, 감자, 풋고추, 열무, 얼갈이 배추, 깻잎.... 상추와 얼갈이 배추, 열무는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나머지는 우리 먹을 꺼 라는데 모종 심었던 첫 파 도 뽑고 늦게심어 알이 들었.. 카테고리 없음 2014.06.22
이게 사람사는 맛인지도.... 1186. 방부목 울타리 공사를 대충 끝냈다. 대충이라함은 멋내기 마무리가 남았기 때문인데 저 한 칸, 한칸 사이에 다시 가로로 다듬은 나무 두개씩은 붙여주어야 폼이 날 것 같아서다. 한번 실패한 경험도 있고해서 땅을파고 시멘트와 석분을 섞어 기둥부터 먼저 세운 뒤 하루를 굳히고나서 가로판을 붙혔드.. 카테고리 없음 2009.05.30
산촌일기 ..... 779. 동해바다에 새 해가 떠 올랐다. 새벽 5시 반부터 일어나 집사람과 해맞이하러 울산 정자 앞 바다로 갔드니 도착하자마자 빨간 불덩이같은 해가 솟아 오른다. "새해에는 늘 건강하고 보람있는 한 해가 되도록 해 주십시요"..._()_ 먼저 도착한 산촌팀이 차량 3대에 다섯집 부부가 셋트로 와선 자리잡고 반.. 카테고리 없음 200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