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달콤한 기다림에 죄송함이 .... 어제 같은 날엔 "고로쇠 물"이 나와야 되는데 "함흥차사" 기다리느니 집사람과 산에 올랐다. 헥~! 헥~! 거리며 .... 이런 환장할 일이있나? "제제"님 고로쇠 물 한군데, "오뚜기"님 물 또 한군데 어라? "성화제향" 님 물까지 끊어져 있다. 고목나무가 쓰러지면서 팍! 산 짐승 발에 걸려 팍! 팍! .. 카테고리 없음 2020.02.03
하루를 백년이나 살아가는 .... 2534. 변화를 들키지 않으려는 너도 어쩔 수 없이 봄이 온다는걸 숨기지는 못하는구나.... 퇴색된 초록으로 보낸 겨울 옷 아무리 숨기려도 표 나는 새 옷 연초록에 생기까지 더 하니... 천년을 백년같이 백년을 하루같이 살면서 오는 봄, 가는 겨울 감추려고 애쓰지마라. 하루를 백년이나 살아가.. 카테고리 없음 2016.03.05
요놈 정체가 뭔지 아시나요? .... 2505. 날씨도 춥고 내일 한의원에 예약도 돼있고 해서 집에와서 화분에 물을 주는데 관음죽 화분에 잡풀도 아닌 이상한게 보인다. 바로 요놈들인데 언젠가도 한번 뽑아버린 기억이 있는데 참 묘~하게 생긴 식물(?)이다. 잎도 없이 줄기만 자라니.... 한 놈을 꺽어서 자세히 살펴봐도 바다의 무슨 .. 카테고리 없음 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