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손님도 안 오지만..... 1378. 3시간 작업해서 고로쇠 두 통을 받아 내려오니 오후 4시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오늘 택배를 못 보내면 월요일날 보내야 하기때문에 신선도를 생각해서 우체국까지 부리나케 달렸다. 마감시간 10분전에 겨우 부치고나니 그제서야 허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긴장이 확~ 풀려버린다. 평소에는 늘 탱자탱.. 카테고리 없음 2010.01.29
산촌일기 ..... 929. 어리연 꽃이 피기 시작한다. 처음 핀 놈들이라 뜨거운 태양이 부담스러운지 꽃잎을 살짝 오무린 모습이 부끄러움을 타는 것 같다. 지금부터 한 두포기씩 피는 걸 보면 이달 하순께는 온 연못이 노란 어리연으로 장관을 이룰텐데 혼자보기 아까워 어쩌나..... 며칠전에 경기도의 어느 님이 어리연 모종.. 카테고리 없음 2008.07.10
산촌일기 ..... 819. 휴~! 바쁘다 바뻐.... 올해들어 처음으로 고로쇠 물이 제대로 나왔다. 오전에 나무 좀 하고 1시경에 산에 올랐더니 고로쇠 나무마다 물이 제법 많이 들어있어 신나게 수확해서 저 통을 양손에 들고 세번씩이나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집수통에 갔다 부었다. 다 마치고 나니 4시가 넘어 부리나케 면 .. 카테고리 없음 200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