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의 오아시스 .... 어른들도 배워야 한다. 때묻지 않은 어린동심(童心)을..... 여름 방학이라고 찾아 온 손주들이 마당 한가운데다 호미로 구덩이를 파면서 사막에 "오아시스"를 만든단다. 세상 어느곳서에도 "오아시스"를 만들어 내는 동심이 부럽다. 손주들에게 할아버지 농장이 "오아시스'고 싶다. 나도 가.. 카테고리 없음 2019.08.02
딸기와의 숨바꼭질 .... 2802. 잘 익은 딸기를 찾기위해 해마다 반복하는 숨바꼭질 올해 또 시작이다. 가꾸지않는 자연에 나신(裸身)을 맡긴 딸기 한 송이.... 그 달콤한 매력에 빠진 나는 오늘도 헤맨다. 잡초 속에서.... 가꾼다고 가꾼 내 삶도 오아시스를 찾는 신기루에서 헤매는데 잊혀진 일상의 숨바꼭질이 새삼스러.. 카테고리 없음 2017.05.21
고수와 곰보배추 .... 2775. 작년에 심은 "고수" 씨가 흘러 거의 잡초 수준으로 밭 고랑을 점령하고 있길래 대대적인 소탕작전에 들어갔다. "고수" 좋아하는 사람은 겨울을 난 저 고수야말로 진짜 좋은 봄 나물일텐데 우리집에선 완전 천덕꾸러기다. 비릿한 그 빈대냄새가 싫어서.... 6~7년전 만 해도 이동네 보건 진료.. 카테고리 없음 20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