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 만 둘이나 되니.... 1242. 며칠 째 인지도 모를 안개비가 뒤 덮힌 산촌에 싱싱한 고추가 승천을 한다. 고추도 자라고 잡초도 자라고 촉촉한 습도 때문에 식물들이 기승을 부리는데 햇볕이 모자라 열매는 적게 달려도 그 싱싱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일부지방에선 날씨 탓으로 고추에 탄저병과 역병이 돌아 밭 전체가 빨갛게 말.. 카테고리 없음 2009.08.10
한 보따리의 청정채소가.... 1206. 어제부터 집사람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방송국 주최 "맛집 대 축제"에 참가하여 솜씨를 뽐내면서 인터뷰하는 장면이다. 벌써 세번째 방송을 타는 걸 보면 나 보다는 훨~ 유명인사 인가보다. 25일부터 시작해서 28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를 준비하고 뒷바라지하느라 불알에 요롱소리 나도록.. 카테고리 없음 2009.06.26
나눔은 정이고 베품은 사랑이니까.... 1160. 안 매운 고추 100포기, 아삭이 고추 50포기를 심었다. 아삭이는 "모닝"이라고 신품종인데 크기도 좀 작고 맛이 훨씬 좋다는 종묘상의 말을 믿고 샀는데 한 판 50포기에 17000 원이란다. 안 매운고추 달랬드니 "덜 매운고추"를 주면서 고추는 안 매운게 없단다. 안 매우면 고추가 아니라나.... 완전히 한방 먹.. 카테고리 없음 2009.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