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봄 나물 .... 2308. 농장 뒤쪽으로해서 여울이네 논두렁까지 한바퀴 휘~ 돌아오니 달래에다 쑥, 원추리가 가득하다. 산촌살이에 저 정도면 서너끼는 충분히 때우고도 남는다. 원추리가 조금 늙어 독성이 있을 것 같아도 삶아서 물에 좀 담궈놓았다 된장에 무쳐 먹어면되고 달래 저놈은 두고두고 된장찌게꺼.. 카테고리 없음 2015.03.25
짚신장수 헌 짚신 신는다고.... 1858. 짚신장수 헌 짚신 신는다고 항상 좋은배추로 절임배추 다 해서 보내주고 우리 김장은 남은 배추로 적당히 해 왔었는데 올해는 제일 처음하는 김장이라 배추도 마음데로 골라가며 하고나니 짚신장사 새 짚신 신은 기분이다.ㅎ 배추김치에 동치미, 잎 달린 무우김치에 배추김치 사이사이.. 카테고리 없음 2012.11.15
산촌일기 ..... 833. 봄이 거실에 들어 앉았다. 산에 갔다 오다가 개울가에 버들강아지가 좀 데려가 달라고 통사정을 하길래 거실에 데려다 모셨더니 한 폼이 난다. 그동안 고로쇠 때문에 바빠서 아직 맛도 못 본 쑥국이 생각나서 오늘은 작정을 하고 캤다. 큰 놈보다는 아직도 어린놈이 더 많아 쉽게 양이 차지않아 한참을.. 카테고리 없음 2008.03.12